주말에는 이중섭거리에서 펼쳐지는 오감만족 거리축제와 예술벼룩시장을 만끽하자.

지난 4월19일 이중섭거리에서 개막한 거리공연은 그동안 청소년문화의집 B-boy팀, 민속보존회, 국악협회, 예총서귀포시지부, 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을 향연을 펼쳤다.

▲ 이중섭거리에서 펼쳐지는 서귀포 거리축제 ⓒ제주의소리
또 공연 때마다 전시 및 설치미술, 사진촬영, 행복낙서판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에는 비보이&힙합 퍼포먼스, 동화나라어린이집, 평화아리랑 예술단 공연 등을 마련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일부터 거리공연과 연계한 '서귀포예술벼락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 ⓒ제주의소리
앞으로 월2회 개최되는 예술벼룩시장은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일반인들이 소유한 책, 장난감, 옷, 음반 등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자유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에 개성있는 작품을 사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예술벼룩시장은 오는 9월6일, 20일, 10월4일, 18일 오후 2시부터 이중섭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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