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지 한달도 안돼 대낮에 서귀포시 일대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1일 강모씨(30)를 특가법(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7월 중순 오후 3시경 서귀포시 하원동 권모씨의 집 앞에서 "계십니까"라며 사람의 유무를 확인한 후 집안에 들어가 20만원을 훔치는 등 8월26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6차례 15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다.

강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6월25일 순천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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