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8일 2004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제주서 열려

▲ 2004새마을지도자대회 제주 개최를 알리는 홍보물.
2004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당초 3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제주도의 적극적인 홍보 유치로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초청인사 등 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각 시·도 및 시·군·구별 여행사 등을 통해 패키지 관광상품을 내놓아 참여인원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 항공료를 35∼40% 할인하면서 1인 당 17만원과 21만원의 사이의 1박2일 또는 2박3일의 관광상품을 개발, 새마을지도자 가족의 참여를 유도했다.

1970년대부터 범국민운동으로 추진, 국가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의 전국 지도자 대회를 이번에 개최함으로써 제주는 어려운 시대적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의 통합된 힘으로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제주도의 당면과제인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10개 실·과 및 원, 시·군, 경찰청과 도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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