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옥희)은 25일 서귀포보시보건소와 연계해 복지관내 강당에서 결혼이민자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 3명이 방문해 혈압, 당뇨, 비만도관리, 고지혈증 등의 검사 및 가족건강 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검사 후 질병이 있는 결혼이민자 및 가족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에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중국, 태국등 총 6개국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건강 검사 및 상담을 했으며, 10월에 서귀포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민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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