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향교(전교 이정호)는 지난 28일 김태환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추기석전대제 삼헌관에는 초헌관으로 김태환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아헌관에 강기섭훈장, 종헌관에는 김홍운훈장이 각각 맡았다.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때부터 공자님을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춘추로 올리는 제이며 당초 춘기와 추기석전은 2월 초정일과 8월 초정일로 제사를 지내 오다가 2007년부터 공자님의 유고일과 탄강일에 맞춰 대제를 지내고 있다.

현재 정의향교는 100여명의 유림 회원들이 지역의 전통과 충효사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민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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