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조천읍 신흥리 전경 초소 인근에서 어린이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유가족으로 찾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4~5세 어린이로 추정되는 사체의 일부분을 조천읍 신흥리 전경초소 앞 해안가에서 발견했다.

경찰이 발견한 사체의 일부는 오른쪽 다리 부분으로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했고, 분홍색 계통의 양말(햄토리 그림)을 신고 있었다.

해경은 인근 주민과 실종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지만 찾지 못해 유가족의 신원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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