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과 제주그랜드호텔 오라칸트리클럽은 15일 제주관광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학기제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관광대학 김성규 학장과 제주그랜드호텔 한순섭 기획인사팀장 주관으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졋다.

이번 협약으로 매 학기 6개월간 제주관광대학 2학년 재학생 10여명이 그랜드호텔에 파견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인턴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그랜드호텔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관광대학 인턴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직무교육 후 각 업장에서 교육 및 연수를 시행한다. 또한 인턴십 기간 중 멘토링제도를 운영, 학생들의 근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그랜드호텔 직원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돼 정식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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