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축구인들의 생활체육 한마당인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 체육 여성축구대회'가 오는 19일 애향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도내 여성 축구동호회가 창단된 이래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여성축구대회다.

동호회간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 60대부, 유소년부로 나눠 치뤄지며 여성부 5개팀, 60대부 5개팀, 유소년 2개팀으로 총 12개팀 5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여성축구대회에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새롭게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와 더불어 제주사회에 여성축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여성 축구동호회가 활성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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