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업기술원, 도민대상 생활원예교육 수료자 26명 배출

가정에서의 쾌적한 환경을 손수 조성할 수 있는 생활원예를 익힌 도민들이 대거 탄생할 전망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 8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26명의 수료자를 20일 처음으로 배출한다.

이 생활원예 교육은 웰빙시대 장수의 섬, 건강도시, 평화의 섬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주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주로 인간과 식물, 원예식물의 기초생리와 실내정원, 가정채소와 텃밭 가꾸기 등 도시민을 위한 이론교육과 꽃 장식, 분재, 테라리움 등 작은 정원꾸미기 실습 생활원예 테마시설 등 현장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농업기술원은 20일 수료식에 앞서 피어나라 조경 김희주 대표를 초청,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 실습을 하고 향후 교육개선을 위한 종합토의 및 설문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생활원예 교육 수료식에는 26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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