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박효영 연구원,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 미래생명공학연구소장 김은영 박사.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줄기세포연구센터 박효영 연구원이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한국동물번식학회 2008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일 공동심포지엄'에서 논문발표 결과, 구두발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 논문은 '생쥐체세포를 이용하여 확립된 다능성 줄기세포의 유전자발현특성 분석연구'로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장 김은영 박사의 공동지도 하에 수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결과는 체세포 유래 다능성 줄기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징 유전자를 마이크로어래이(Microarray)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향후 특정세포분화유도를 통한 난치병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효영 연구원은 오는 24일 한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8차 국제발생공학심포지엄'에서 구두발표 최우수상에 대한 수상을 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