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올㈜ 김정미 대표이사, 2008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올해 국내 최고의 여성창업인으로 제주출신 베트올㈜ 김정미 대표이사(44)가 선정됐다.

제주출신 여성CEO인 김정미 대표는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개최한 '2008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08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주출신 여성CEO 베트올㈜ 김정미 대표이사 ⓒ제주의소리
김 대표는 지난해 애완동물 질병 전문 진단회사인 베트올㈜을 만들고 '면역탐지키트'를 특허출원했는데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한 아이템도 '동물질병 진단키트'.

김정미 대표는 제주중앙여고와 이화여대 생물학과를 졸업,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한 후 MIT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김정미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과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기술표준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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