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제주남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청소년 도미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및 사회성 발달을 증진키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산중학교, 제일중학교 등 도내 13개 중학교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도미노 게임대회는 주어진 주제에 맞는 문구나 그림을 선정해, 그에 맞게 도미노를 쓰러뜨리지 않고 쌓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학생들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명선거 기원 및 정책선거'로 정해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대회 참가 학생들이 직접 터치스크린 투표리를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선관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거가 어른들만이 행사하는 권리가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임을 알리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미래유권자의 역할을 되새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