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나눔, 제1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36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자원봉사자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기부와 나눔’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마라톤대회와 기부나눔의 장터를 동시에 열린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평화의 섬 제주’를 넘어 지구 저편 ‘라마스떼 갠지스’ 이웃을 향해 뜨거운 시랑을 보내고, 우리의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로 끝을 맺었습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과 자원봉사가 여러분 가슴 속에 나눔과 우정,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중 절반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서남아시아(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전달됩니다. 그들이 자활하는데 여러분들의 참가비가 소중하게 쓰이고, 비록 이름과 얼굴은 모르지만 자기네를 사랑하는 한국인이 있음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기부하는 당신이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대회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Daum, 대한항공, 제주항공,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등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코스와 골인지, 급식지원센터, 대회운영본부 등 행사장 곳곳에서 대회 진행을 위해 애쓰시고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 학생, 탐라대 축구부 여러분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합니다.

또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제주시자치경찰대와 한마음병원, 한라병원, 제주시보건소, 동부보건소, 119 동부소방소, 인라인패트롤연합회, 구좌읍 김녕리 의용소방대, 구좌읍 김녕리 해병전우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준 김경수 화백과 한국뷰티고, 스포츠테이핑센터, 고려수지침 관계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직원 여러분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구좌읍민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참가자 여러분들의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09년에도 여러분들 모두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기부와 나눔에 참여해 주신 아름다운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8년 10월27일

제1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재)아름다운가게 대표 김문환, 탐라대학교통장 양창식, (유)제주의소리 대표 고홍철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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