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옥희)은 지난 25일 2008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자녀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서귀포시관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및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일본, 태국등 6개국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부모&자녀교육으로 자녀들은 흥미와 교훈을 주는 동화구연, 부모들은 육아교육 및 상담을 실시해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가족문화체험으로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구마캐기 체험 및 고구마 구워먹기, 아열대 홍보관 관람 등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우자 및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화합 및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또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겪는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언어습득과 사회적응을 위해 한국어 및 컴퓨터교육, 밑반찬 만들기, 영화관람,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장현준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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