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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그라운드여 '아듀'…신병호 선수 '은퇴'

제주FC, 2일 월드컵경기장서 은퇴식…제주중서 지도자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2008년 11월 03일 월요일 14:22   0면

   
▲ 신병호 선수의 은퇴식에서 제주FC 선수들이 헹가래를 쳐주고 있다.ⓒ제주의소리/ 사진=제주FC 제공
제주출신 신병호 선수가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신병호 선수는 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삼성하우젠 K리그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했다.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아있는데도 굳이 은퇴식을 치른 것은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배풀어준 구단의 배려다. 제주 출신의 신병호에게 고향팬들 앞에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것.

신병호 선수는 제주중-대기고를 나온 토종 제주출신으로 국가대표팀과 프로축구 무대에서 저력을 떨쳐 보인 스타 플레이어다. 
 

   
▲ 제주출신 신병호 선수가 2일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제주의소리/사진=제주FC 제공
건국대를 졸업한 지난 2001년 일본 J2리그 미토 홀리후크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내민 신병호는 이듬해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로 전남과 경남, 제주를 거치며 K리그 무대에서 7년간 활약해왔다.

K리그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무려 35득점 7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긴 신병호는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올림픽과 성인대표팀을 넘나들며 국가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해왔다.

전성기 시절에 보여준 득점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잦은 부상 탓에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늘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려 해결사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병호는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함께한 뒤 자신의 모교인 제주중학교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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