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에 침입, 2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군(17)과 마모군(14)은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중퇴한 후 함께 공모해 지난 11월 5일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빈집을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과 상품권 등 2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박모군을 먼저 붙잡고, 여죄를 추궁해 범행자백을 받고 22일 마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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