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4276명 참가...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

▲ 한라일보사와 감귤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22일 오전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출처=한라일보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22일 오전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한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는 4276명이 참여해 각 코스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날 오전9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하는 감귤마라톤은 적십자사오거기롸 공항로를 거쳐 제주시 서부해안도로에 접어들어 용해로 어영마을, 이용해수욕장, 내도검문소와 신엄해안도로를 돌아오는 42.129km 풀코스로 펼쳐진다. 하프와 10km, 5km 코스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는 동호인 일반부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마스터스 부문과 클럽대항전(풀코스), 그리고 엘리트부분으로 나눠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 

제주종합경기장에서는 레이스와는 별도로 곳곳에서 감귤을 소재로 한 백일장·사생대회, 무료시식, 제주산 흑돼지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 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편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사무국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제주종합경기장~남성·오라로터리~용담·애월 해안도로 코스 일원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짐에 따라 도민들에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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