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가 20일 개최한 '119 불조심 영어 웅변대회' 결과 인화초등학교 양승빈(4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관내 초등학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양승빈 학생은 '화재는 우리에게 두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외 수상자는 ▲최우수상 - 김혜지(제주서총등학교 4년), 김재성(제주서총등학교 6년) ▲우수상 - 김석희(제주서총등학교 4년), 김태현(제주북초등학교 5년), 고지연(신광초등학교 6년) ▲장려상 - 강유철(인화초등학교 5년) 외 5명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불장난 금지 계도 및 안전의식을 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가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소방공무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원어민교사 등 전문심사위원 3명을 위촉해 치러졌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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