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각종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공직자 친절도를 점검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6일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전화 친절도, 방문고객응대 친절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에 대한 고객만족도 등 3개 항목에 걸쳐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용역 실시키로 했다.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고객만족도와 공직자 친절도를 점검해 향후 시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 BSC 부서성과평가에 반영하고 우수부서와 친절직원에 대해선 포상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정훈 제주시 기획담당은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는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꾸준한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고객간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과 갈등개선을 통한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시산하 전부서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인간관계 개선 프로그램' 중 하나인 ‘DISC 과정’ 특강을 9회에 걸쳐 시행중에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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