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농협 김재진 지도사(33)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의 영농지도대상을 수상했다.

   
김재진 지도사는 지난 2001년 한경농협 지도사로 채용된 이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맥주보리 및 나물콩 시범포를 통해 밀착된 현장중심의 지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또 농업경영컨설팅으로 지역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도 기여해 왔다.

영농지도대상은 조합원의 지도강화를 위해 영농지도요원의 근무의욕과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행동하는 영농지도요원 상(像) 정립을 위해 농산물 생산과 유통지도 및 협동조직 육성, 경영지도부문 등 11개부문에 대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15회째이다.

한편 김재진 지도사는 제주지역 제5호 영농지도대상 수상자로 3박4일간의 국내 선진지 견학과 함께 내년에 특별승진 기회도 주어진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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