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희 현대차 부사장
제주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중 고위직에 있는 김창희(51) 현대자동차 제주지역판매본부장이 4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4일 부사장급인 이전갑 감사실장을 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전무급인 김창희 제주지역판매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창희 신임 부사장은 제주지역 판매부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제주지역 현대차 판매업무에 관한한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오현고와 제주대학교, 성균관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창희 부사장은 90년 제주지역본부장과 93년에는 입사 10년만에 이사대우로 승진했으며, 99년에는 현대 기아자동차 상무로 승진했다.

또 2000년에는 현대 기아차그룹의 계열사인 해비치리조트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02년에는 현대 기아차 전무로 승진하는 등 승승장구 해 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