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63빌딩 전망대서 들불축제 사진전시회 개최…홍보효과 기대

2005년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서울 정상에서 피어오르고 있다.

북제주군은 2005년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널리 알리고 대도시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63빌딩 전망대 특별전시장에서 들불축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사진은 모두 45점으로 들불축제 하이라이트 장면과 북제주비경 등이 60×80cm 이상의 대형크기로 전시되고 있어 전시장을 찾는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들불축제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63City 관계자는 “지난 1일 63전망대에서 새해맞이 일출제를 개최해 두 시간여 동안 1700여명의 인파가 몰렸는데 들불축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들불축제 사진전시회는 오는 2월28일까지 계속되는데 이 기간동안 63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수가 평균 20만명을 웃돌고 있어 2005년 정월대보름들불축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북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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