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사회복지시설 등에 쌀 10t 전달할 것"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쌀을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농협은 20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쌀 2t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하는가 하면 이에 앞서 19일에는 노형지점이 제주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쌀 200kg을 전달하는 등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누미(米)'를 전개하고 있다.

▲ 제주농협은 '사랑나누米' 행사를 통해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10t의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지난 19일 제주시지부는 자매결연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조수2리 마을을 찾아 신년인사를 나누고 쌀 300kg을 전달했으며 노인전문요양원 제주태고원에도 쌀 200kg을 전달했다.

서귀포시지부와 정부제주지방합동청지점, 광장지점 등도 최근 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각각 200kg의 쌀을 전달했다.

이처럼 제주농협은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영업점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토록 해 총 10t의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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