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4개팀 출전, 13~19일까지…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전

한중일 프로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A3 닛산 챔피언스 컵 2005'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한·중·일 프로리그 사무국장은 13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겨을 열고 한중일 프로축구 최강자전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스폰서는 일본 닛산자동차로 대회의 명칭 ‘A3 닛산 챔피언스 컴2005’가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는 챔피언스 컵 2005에는 한국 K리그에서 수원삼성과 포항스틸러스, 중국에서는 선전 지안리바오, 일본 J리그에서는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출전해 한중일 프로축구의 왕중 왕을 가리게 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40만달러, 준우승팀에는 20만달러, 3위와 4위 팀에게는 각각 15만,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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