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새별오름에서 화려한 개막…14일 '오름 불놓기'
이날 새별오름에서는 모든 액운을 날려버릴 듯한 바람 속에서 근심과 욕심을 버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횃불 대행진과 달집 태우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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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5시30분께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에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됐고 이후 도깨비불 판타지, 소원기원 횃불 대행진, 달집 태우기, 태고의 불꽃쇼, 멀티미디어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날은 오후 6시부터 혜은이, 한서경, 문이, 신계행, 김철민, 김희진, 진시몬 등 제주출신 연예인들이 한 무대에서 각자의 인기곡과 도민 애창곡 등을 부르며 도민 대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 대망의 축제 마지막날(14일)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의 날'로 행운의 돼지몰이 경주, 듬돌들기, 세계 다국의 연날리기, 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오름정산 화산분출쇼 등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와 레이저쇼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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