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용 제주시수협조합장 당선자 ⓒ제주의소리
연임을 노린 강호방 후보(68)와 첫 당선을 시도한 한인용 후보(58)가 경합을 벌인 제주시 수협조합장 선거에서 기호2번 한인용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웃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승은)은 7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수협수산물종합판매장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강 후보가 1253표, 한 후보 2582표를 각각 기록해 한인용 후보가 1329표차로 신임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인용 조합장 당선자는 다음 달부터 향후 4년 임기의 제주시수협조합장을 맡게 됐다.

한인용 조합장 당선자는 구좌읍 김녕새마을금고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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