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강모씨(48)가 애월항 방파제 앞 2m 수중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는 북제주군 애월읍에 살고 있던 강모씨(48)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지난 16일 애월읍 모 단란주점에서 나간 후 실종돼 경찰에서 수사중, 19일 오후 5시10분께 스킨스쿠버를 하는 양모씨에 의해 애월항 방파제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강씨를 인양해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하고, 주변 인물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주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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