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했던 식당에 찾아가 수백만원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이모씨(25.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2월25일 오후 7시경 제주시 최모씨(36)가 운영하는 중국 음식점 배달원으로 취업한 후 현금 12만원을 훔쳤다.

또 이씨는 지난 1일 저녁 9시50분경 자신이 일했던 서귀포시 김모씨(48)의 식당에서 151만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1월21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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