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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별관 옥상에서 추락했던 전경대원이 결국 사망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12일 밤 8시30분경 제주시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제주해경 경무기획과 타격대 소속 전경 송모(23) 이경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송 이경은 지난 11일 낮 12시10분경 제주시 건입동 제주해양경찰서 별관 2층 전경내무실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송 이경은 발과 다리 골절상과 뇌출혈 증상을 보였었다.

송 이경은 지난해 10월6일 입대한 후 제주해경에 배치됐지만 적응장애 증상을 보이며 음독과 자해소동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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