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승용차에서 숯불을 피워 자살했다.

15일 오후 5시35분경 제주시 도로 옆 공터 승용차에서 박모씨(34.제주시)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포크레인 작업하던 부모씨(4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차량 뒷좌석 바닥에 벽돌 1개를 놓고 화로를 올려놓아 숯불을 피워 사망한 것으로 추정,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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