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조천읍 북촌리 해안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자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40분께 재활용품 수거업자인 김모씨가 북촌리 해동마을 서호봉 입구 방파제 바깥쪽 바닷가에 누워 있는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50세 가량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는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로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