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에서 돈을 주고 원조교제 한 마필조교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조교협회 마필조교사로 종사하는 임모씨(42.제주시 노형동)는 지난 2004년 8월 북군 애월읍 광령리 제주관광대학 부근에서 인터넷 채팅 사이트로 알게 된 가출청소년인 강모양(16)에게 8만원을 주고 성행위를 했다.

경찰은 가출청소년들이 원조교제를 하고 다닌다는 정보를 입수, 임씨를 27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