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JOURNAL 1월24자 보도…일본인 관광객 유치 호재 작용

   
일본 최대 관광잡지인 '트래벌 저널(TRAVEL JOURNAL)'에서 제주도를 '특별한 리조트 아일랜드'로 호평,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주간지인 트래벌 저널은 1월24자 '데스티내이션 라운드 업'이란 코너에서 제주도를 소개하며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일본과도 관계가 깊은 특별한 리조트 아일랜드'라고 호평했다.

트래벌 저널지는 "한류 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TV드라마 '올인'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제주도, 이 아름다운 리조트 아일랜드는 역사적으로도 일본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일본인 관광객 동향과 관련, "남성 위주의 관광패턴에서 탈피하며, 시장다변화를 위해 건강을 위한 '한방체험', 손자들과 함께하는 '유교체험', 섬 정서를 충분히 활용한 '개별여행' 등 다양한 체험관광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래벌 저널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제주도와 관광협회의 정책방향도 소개하고 있어, 일본 내에서의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효과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래벌 저널지의 발행부수는 1만부에 불과하지만 여행사(72%)와 호텔 및 관광기관(19%) 등이 주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는 관광잡지 중 최고지를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관관협회는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됨에 따랄 '평화', '청정' '리조트' 등을 테마로 한 일본 수학여행단 및 신혼여행객 유치에 진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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