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 설 앞둬 제주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제주시와 제주YWCA가 공동으로 제주산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

제주YWCA는 2월4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산 농·수·축산물 및 특산물과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설 선물로 구매하자는 취지로 제주물산장려운동 ‘제주산 쓰게마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물산장려운동 ‘제주산 쓰게마씸!’은 지난해 12월부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개된 제주산 소비촉진운동으로 1920년대 일본에 대항해 벌였던 ‘조선물산장려운동’을 본받아 제주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상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이다.

4일 펼쳐질 캠페인에서는 설 선물을 제주산 상품으로 구매하자는 내용의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YWCA는 올해 전국의 54개 지역YWCA와 회원,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물산장려운동-제주산 쓰게마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문의=711-8322~4.

※ '제주산 쓰게마씸!' 캠페인이 우천관계로 기존 3일에서 4일 오후 4시로 일정이 변경됐음을 알립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