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이장 현춘여)에서는 지난 9일 남원2리 마을 운동장에서 “ 감귤 꽃 향기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를 개최하였다.

어느새 초여름으로 다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주말, 주민들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쬐던 해가 떨어짐과 함께 남원읍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그 행사가 시작되어,

7080밴드, 클라리넷 연주, 유치원합창단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에서 아이들까지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방문객들에게 남원2리를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이번 “제3회 감귤 꽃 향기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이후에도 미비한 점을 보충하여 독특한 남원2리 마을문화 알림마당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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