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외 전문가 45명으로 구성 완료…6월17일 발족

제주도가 추진하는 ‘4+1핵심산업’인 의료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원하기 위한 ‘제주 의료관광 지원협의회’가 6월 중순 공식 발족한다.

제주도는 도내·외 전문가 45명으로 ‘의료관광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17일 도청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정책개발 △투자유치 △의료관광 마케팅 등 3개 분야별로 15명씩 활동하게 된다.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차별적 의료산업 발전방안 모색 △의료관광 활성화 시책 발굴 △국내·외 의료기관 투자유치 지원 △법·제도개선 사항 자문 △의료관광 체계적 시스템 구축 자문 등 다양한 활동과 자문을 전개하게 된다.

지원협의회 구성은 외부 전문가 비중을 높여 대외적 활동성과 전문성을 꾀했다. 전체 45명 중 17명이 외부 전문가에 해당된다.

또한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등 공동 협력관계를 고려해 제주도와 지원기관인 JDC,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실무자를 팀별 간사로 정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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