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에 위탁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에 어르신들이 나선다.

제주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의 업무를 위탁받아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단을 운영한다.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시행하게 되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참여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상황을 고려해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주5일, 하루 4시간 근무하고 일당 1만9000원이 지급된다.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7개소에서 70명,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3개소에서 7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5~19일 모집기간에 신청한 뒤 참여자 교육을 이수 받은 후 6월29일부터 사업 수행에 나서게 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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