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 13일 '제2회 대륜명소 12경 및 올레 체험행사 개최

제주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고인자)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진옥)에서는 오는 13일 대륜명소 12경 및 올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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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돔베낭골, 속골, 범섬, 연동연대 등 대륜명소 12경을 홍보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걷기대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등으로 진행되는데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범섬길, 막숙, 남해, 연동연대 등 해안도로를 따라 약 7km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는 대륜명소 12경을 주제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서 열린다.

한편 대륜명소 12경에는 돔베낭골, 속골, 범섬,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자연명소 10경과 문화재(연동연대) 1경, 무형명소(최 영 장군의 범섬의 승리) 1경 등이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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