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1호선(5.16도로) 목석원에서 춘강장애인복지관까지 1.75㎞ 구간의 도로가 폭 20m에서 35m로 확장된다.

제주시는 14일 200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국도 11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올해 20억원을 투입 2월 중에 발주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국도11호선 확포장으로 제주대학교 및 산업정보대학 등 교육시설 밀집돼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도11호선 도시계획도로개살확장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광양로터리부터 산업정보대까지 총 7.35㎞ 중 현재 목석원까지 4.17㎞ 구간은 502억원을 투입해 확장한 바 있다.

또 2002년부터 04년까지 목석원에서 춘강복지관까지 24억원을 투자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산업정보대까지 총공사비 62억원을 투입해 장기계속공사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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