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에 시동이 켜진 것을 보고 훔친 강모씨(26.제주시 일도2동)가 21일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8일 저녁 11시40분께 제주시 연동 모음식점 앞에서 시동 켜진 김모씨(48) 소유의 오토바이(시가 150만원 상당)가 주차된 것을 보고 절취했다.

경찰은 김씨가 오토바이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오라동에서 도난당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인근에 강씨의 손지갑을 발견해 21일 저녁 9시 강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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