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문화여행 두번째 26~27일…와흘 본향당, 진안 할망당 등 찾아

'제주 사람들의 민간신앙 - 무속이야기'을 주제로 제주생태문화여행이 오는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재윤 의원실 주관으로 국회문화정책포럼.풀빛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생태문화여행'은 이번이 두번째.

'재미있는 여행, 여운이 있는 여행, 생각하는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을 모토로 시작된 제주생태문화여행은 지난 1월29~30일 제1테마 '변방의 역사, 그 현장속으로'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 민간신앙의 중심지를 찾는다.

와흘 본향당, 영주산 돌하루방, 진안 할망당, 온평리 포제단, 용수리 펄렁해신당, 절부암 제단, 중엄리 본향당, 고내리 큰당 등을 찾아 제주 설화와 무속신앙을 통해 제주 문화의 뿌리를 찾는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는 명사들은 강혜숙.김재윤 의원, 김덕묵 한국 민속기록보존소장, 황평우 한국 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등과 제주출신으로는 박경훈씨와 정공철 신방 등이 참여한다.

여행의 참가비용은 항공료를 포함해 20만원. 참가 인원은 김재윤 의원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문의 02-78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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