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업주들이 약사법 위반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22일 제주시 연동에서 성인용품업소를 이모씨(44) 등 2개 업소 업주를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 등 업주들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중국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78정과 국소마취제인 블랙Ⅱ 80개 등 시가 300여만원 상당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유통 및 판매해온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약사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공급책 등에 추적 수사하고 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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