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1·2·3리 주민세 4,395천원 납부

새마을금고에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주민세를 일괄 납부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태흥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응준)는 ‘09년 8월 21일 태흥1리,태흥2리, 태흥3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정기분 개인균등할 주민세 799건(가구당 5,500원),4,395천원을  납부했다.

주민세 일괄납부는 어려운 농촌 실정에 지역주민들의 세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주민지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금고 양성범 상무에 의하면 “어려운 농촌현실을 위하여 앞으로도 매년 주민세를 일괄 납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흥새마을금고에서는 79년 개점한 이래 태흥리지역 발전과노인회, 청·부녀회 활동 등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으며, 태흥리 거주 주민 중 2,213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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