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7회 3·8 제주여성축제’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여민회(공동대표 김영순·김영란)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오후 2시30분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여성의 빈곤-여성의 노동과 삶’이란 주제로 제7회 3·8 제주여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여성의 빈곤화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인식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8 제주여성대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제주도의 여성권익과 여성발전에 디딤돌로 되었던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상되는 디딤돌상의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 어린이 웅변과 변사극 ‘굳세어라 순덕아’ 등 다양한 공연과 축하무대가 준비돼 있다. 문의=제주여민회 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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