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아트문화연구소, 7~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

평화의 섬 제주에서 국제회의의 메카로 위치를 다지고 있는 국제컨벤션센터 2주년을 기념하는 설치미술전이 열린다.

섬아트문화연구소(소장 김해곤)가 전시 기획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은 “‘환성의 섬’ 그리고 ‘평화로운 섬’”이란 주제로 중문 관광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오는 7일 오전 11시30분에 시작해서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독특한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지구의 생태와 인간의 정의가 살아 숨쉬는 제주를 재조명하려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특별전에는 곽아현, 권부경, 김보연, 새옹지마(원상호, 최경돈, 임영진, 김종훈), 송동완, 송창훈, 양용방, 유동혁, 윤우승, 임춘배, 정명교, 조정숙, 최문수, 최승훈 등의 작가가 참여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국제컨벤션센터의 건축학적 특징을 살리고 환상의 섬 제주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작품들로 평면이 아닌 설치 및 입체작품을 전시, 새로운 공간의 해석을 시도한다. 큐레이터 김진희. 문의=064-759-3262.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