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 억울한 자, 불행한 자, 약자 등 번민하는 이웃의 편에 서서 이들의 인권옹호와 법률적 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인권을 회복함으로써 가정의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주지부가 7일 문을 연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주지부는 1956년에 창립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지부로 인간의 존엄성과 법 앞에 만인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가정·법률 상담, 건강한 가정을 위한 지원 상담 및 프로그램, 피해자 지원 상담 및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해석, 법률상담 및 교육, 홍보·출판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되는데 상담소의 모든 상담은 무료이며 상담에 관한 사항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개소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제주시 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문의=753-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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