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생태문화여행' 관련 탁광일 박사 초청강연

오늘날 제주관광이 봉착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앞으로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에서 새로운 관광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인 ‘제주생태문화여행’을 실행하고 있는 풀빛문화연대와 국회문화정책포럼, ㈜제주생태관광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탐라게스트하우스(옛 도지사관사)에서 ‘캐나다의 숲과 문화, 그리고 생태관광 이야기’를 주제로 탁광일 박사(캐나다 네이처웍스 에듀케이션 교수)의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현재 풀빛문화연대와 국회문화정책포럼은 ㈜제주생태관광과 함께 환경과 생태가 관광문화와 결합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 될 수 있도록 그 유형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시범사업인 ‘제주생태문화여행’의 중간시점을 맞아 해외 생태문화관광의 선진적 사례를 통해 탐구하고 진행 중인 시범사업의 방향을 조율하고 전망을 높여가고자 이번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초청강연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나나이모 섬의 뱀필드 원시림을 배경으로 한 생태문화관광과 환경교육 등의 사례를 현지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전문가인 탁광일 박사로부터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문의=풀빛문화연대 사무처 02-332-2010, ㈜제주생태관광 기획실 064-72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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