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제1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제주자치도는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노인복지 유공자 55명을 발굴, 포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령화시대에 따른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노인역할 재정립에 기여한 모범노인.단체.노인복지 기여자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 발굴이 이뤄졌다.

포상대상자는 한석범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 사무국장(국무총리 표창) 등 중앙포상 4명과 모범노인 김한로(73. 한림) 씨 등 제주자치도지사 표창 51명 등이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어르신 39명에게도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선물하게 된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식과 포상은 10월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유행에 따른 기념식 취소로, 표창수여와 기념품 전달은 행정시별로 전수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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