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제주 녹차의 안정생산을 도울 기술지원 센터가 개소돼 청정 제주녹차의 명품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에서 ‘제주녹차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이번 센터 개소식은 제주녹차의 생산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술지원을 통한 청정제주녹차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명품 녹차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제주지역의 차 산업은 2000년 150ha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에 353ha(73농가)로 늘어나 차 산업이 3배 이상 급증했고, 2~3년내 경제적 수확 수령기에 도달할 전망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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