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참모습을 찾아 떠나는 시민생태기행이 진행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김양순·윤용택)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2005 시민생태기행’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생태기행은 제주의 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용암대지, 오름,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대탐사까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으로 4~11월 넷째 일요일에 진행된다.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벗하고 싶은 도민은 오는 25일까지 제주환경운동연합(759-2162)으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환경운동연합은 전체일정참가자와 개별참가자를 각각 20명씩 선착순 신청 받는다.

시민생태기행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3만원(회원 2만원)이다. 개별참가자인 경우는 회당 5000원이다.

[2005 시민생태기행 일정] 
1회  - 제주섬 탄생의 비밀(서귀포 해안, 돈내코)
2회  - 제주의 용암대지(김녕-행원해안)
3회  - 오름 위에 부는 바람
4회  - 생명의 땅, 곶자왈 대탐사(교래곶자왈에서 선흘곶자왈)
5회  - 제주의 계곡 속으로
6회  - 아 하늘산! 한라산
7회  - 제주의 신당과 마을(북군 장전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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